집 앞에 도서관이 있어서 다른책들과 함께 여행코너쪽 책들도 함께 빌리기 시작 한다.
그동안 읽은 여행관련 책들을 내 정보에서 뽑아 본다.
이전까진 소설류나 명상집, 실용도서나 그런것들 읽다가 친구가 베트남에 가서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나서 베트남에대해 궁금해서 한권뽑아 들고, 아울러 내 심리상태와 어울러져 마침 눈에 띄는 '마음이 아픈 사람은 인도로 가라' 라는 책을 읽게된다.
언제부터였는지 몰랐는데 ㅎㅎ 그게 벌써 두달 하고도 10일이 지났다.
9월초에 떠난다는 친구는 11월 현재까지 아직 서울에 있다.
가는 건지 모르겠다...
그것이 여행을 준비하며 뻔질라게 도서관 여행코너에 가서 마구 빌려서 탐독하는 계기가 된다.
모자이크된 부분은 별로 밝히고 싶지 않은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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