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오니 한 편지가 와 있다.
아... "에바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도착 해 있네.
멀리 싱가포르에서 왔구나.
나중에 혹시 쓰임새가 있을 지 몰라 신청 해 놨었는데 출국 때 깜박 마일리지 적립 못하고 귀국편만 적립 했었었다.
집에 오자마자 홈피 들어가서 출국 때 적립 못했었던 나머지 마일리지도 적립했었는데(따로 에바항공 서울 사무소에 적립해달라고 글 올릴 필요없이 에바홈피가서 직접 적립하면 되었다)
3개월 이내인줄 알았더만 6개월 안에 하면 되는군.
에바항공은 스카이팀이나 스타얼라이언스 같은 동맹에 가입 되지 않았기에. 오직 에바와 유니, 콘티넨탈 항공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하단 종이는 카드 받기전 프린트 해서 가지고 다니던 것.
가입 때 1000마일 줬었고. 인천-타이페이-방콕 왕복 4932 마일을 적립하니 모두 5932 마일.(x100으로됐구나)
이거 써 먹으려면 어찌 해야 할까??
찬찬히 읽어보았다.
알아본 결과.. 당연하겠지만 아직 써 먹을 데가 없다. 최소 써먹으려면
아시아 구간은 35000 마일 비수기 , 75000 마일 성수기.
좌석 업그레이드 10000마일 , UNI 항공 국내선 25000마일...
그림의 떡이지.. 언제 이걸 모아....
그런데 한가지 눈에 뜨이는 글이 있으니..???
마일리지 양도???
가능하네?
그렇다면 .. 머리만 굴리면 맘먹고 공짜 티켓 만들수도 있을 것 같다??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거나 가족 단체로 여행을 가거나 할 경우 모두 회원 가입하고 나중에 적립후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 같은 형식도 가능 하지 않을까??
수정 --> 회원간의 양도는 가능하나 양수인의 마일리지와는 병합되지 않는다.
아마도 따로 별개의 마일리지로 쓰여야 하는 것 같다.
이놈의 잔대가리.. ㅎㅎ
물론 절차가 또 복잡하겠지만 굳게 마음먹고 하려면 못할 것도 없지..
아무튼 나중에~~ 생각 해 보자.
마일리지에 대해 좀 궁금 했는데 재밌게 설명한 페이지가 있어 링크 해 놓는다.
항공 마일리지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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