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사진기 배낭, 언제 처분하나 하다가 이번에 과감히 새 가방을 지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카메라 백팩.
아프리카 시리즈 중 가장 큰 NG-A5290.
사실 기능성 보다는 뽀다구가 극강이다.
홈피 사진 보다 실물은 좀 진하다.
이보다 약간 작은 NG-A5280 도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포켓이 있어서 좋긴 한데, 불편한 사항도 좀 있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워낙 게으른지라, 세로그립과 17-55 표준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로 다니는데, 그 상태로 수납을 하면 좀 가방이 꽉 낀다.
두번째는 망원렌즈와 스트로보를 앞 공간 좌우로 넣어 놓으면, 넣었다 빼기가 좀 불편하다.
노트북 수납 공간이 있지만, 그 외에 옷가지 등 간단한 여행도구 까지 넣기엔 수납 공간이 너무 작다.
또 앞에 띠구멍에다 고정 하는 것이 손이 좀 간다.
하지만, 그 모든 불편함을 상쇄하는 극강 비쥬얼과 내셔널지오그래픽 마크가 있다. ㅎㅎ
행사때 샀으면 카드 목걸이도 줬다던데 아쉽다.
이제 이 가방에 어울리는 몸매를 가꾸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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